
최근 '리박스쿨' 사건이 세간을 들썩이고 있다. 리박스쿨은 자손군이라는 ‘댓글부대’를 동원하여 온라인 공작 활동을 이어왔고, 초등학교 ‘늘봄학교에 강사’를 파견하여 학생들에게 왜곡된 역사관을 주입시켜왔다. 대표인 손효숙은 ‘프리덤 칼리지 장학회’도 설립하였는데, 이 장학회 후원을 받은 학생들이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에 임명되기도 하였다. 현재 전국 7개 지역 57개교, 총 43명의 강사가 리박스쿨과 연관된 것으로 파악되었고, 교육부 장관 이주호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도 이 단체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것이 확인되었으며, 전광훈 며느리 또한 리박스쿨의 강사로 활동한 것이 밝혀졌다. 이외에도 리박스쿨은 많은 보수단체와 교육부를 비롯한 국공립기관과도 연계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. 오늘은 보수교육단체인 리박스쿨..